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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동강과 화가와 나"
12아티스트 동강

2021년 10월 22일 ~ 2022년 1월 2일까지

12인 아티스트의 그룹전을 개최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시간들은 구스타프 도레의 아케론 강의 그림에 떼 지은
망령의 무질서를 보는 것 같은 근심과 고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깜깜한 강을 거슬러 영원한 감옥에서 탈출한 너희는 누구인가?" 베르길리우스가 이슬로 시인의 얼굴을 씻어준 것처럼, 정선 507미술관이 준비한 특별전 "별과 동강과 화가와 나"의 12명의 뮤즈 화가들은 우리들의 근심을 자유하게 하여 기쁨의 이슬이 될 것입니다.
이곳 동강의 자연과 별들은 뮤즈 12명의 미술품과 콜라보가 되어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만난 곳이 되고, 별의 고리를 이루는 동강의 물안개 옆에서 우주의 테두리처럼 일상의 질서가 회복되는 복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참고문헌 : 단테신곡(1321년)
단테 신곡은 인간의 상상력이 낳은 최고의 창작물이라 생각합니다. 전시에 초대된 12명의 화가들은 탁월한 상상력으로 창작된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참여작가

김영민 | 김정아| 류시완 문수만 | 박꽃가람 | 소원섭 | 손권일 | 양경렬 | 염기현 | 이두섭 | 추지영 | 황인선| 초대작가 손덕주

후원

강원도 | 강원문화재단|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이 전시는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제작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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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프로그램

미술 전시를 감상하고 정선의 대자연 속에서

전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밤새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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